우선 제 몸 스펙은...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아직 뱃살 장난 아닌 키작은 30대 중반 아줌마 입니다.
봄도 되고 샤방샤방한 원피스는 입고 싶은데 살은 안빠지고 키도 작아서 옷 고르기 힘들었는데 이거 매우 완전 예쁩니다.
제 키가 154라서... 모델보다는 치마길이가 조금 더 내려오지만 요즘 롱스커트 유행하니까요~ 치맛단이 일자가 아니라 사선형인데 가장 긴쪽이 종아리 길이고 짧은 쪽은 무릎 바로 아래 길이 입니다.
우선 봄에 입기 화사합니다. 어두운 색이지만 화사해서 이쁩니다. 그래서 가을에 입기도 무난합니다. 결혼식에 흰옷 입고 가면 실례인데 이런거 입으면 전체
배경색은 네이비에다가 꽃무늬가 화사해서 예의있게(?) 신부보다 주목 받을 수 있습니다. 키작고 배나온 분들... 뱃살 감출 수 있습니다. 뱃살 티 안나요. 이 부분 매우 만족합니다. 엉덩이 없는 분들... 치맛단 부분에
프릴 있어서 굳굳! 소재도 이 가격에 이 정도면 저는 만족합니다. 10대 소녀소녀 분들은 물론 20대 지적인 여성은 물론 30대 아줌마도 소화가능한 옷 입니다. 가격에 이런 디자인의 이런 원피스... 좋아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