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글 삭제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 글은 모두 다 사실이며 과장없이 그대로 적을 예정입니다

일단 첫 주문으로 백장만 사이트에 대한 신뢰는 거의 0에 수렴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8월 29일에 주문한 사방스판부츠컷슬랙스 아직도 수령 전입니다.

현재 시각 10월 2일 오후 8시 43분입니다

가을에 입으려고 산 옷, 겨울에 받을 것 같네요

# 상품 오배송
첫 배송은 정상적으로 도착했습니다

기장 줄이지 않으려고 산 옷인데 시착한 순간 너무 길더군요

길이 재보니 90. 분명 사이트상에는 82.5라고 나오는데

상담원 연결했더니 여러 사이트를 운영하는지

본인이 확인한 건 87.5라고 답하더군요

큐니걸스? 거긴 어딘지 모르겠고

전 백장만 사이트를 보며 전화하는데 응대가 참 서툴더군요

후에 이 옷 길이를 알고서도 소비자 귀책사유시엔 교환환불 불가하다는

불친절한 말만 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전 옷은 맘에 드니 교환만 원한다 했습니다

이틀 뒤 옷은 수거해가더군요



# 엄청난 입고지연

처음엔 2-3일 내로 제품 받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입고지연이 며칠에 한 번씩 되는지요...

이상한 사람될까봐 전화 안하다가

지연카톡 세 번인가 받고 전화했습니다

상담원 왈,

상품 제작이 잘못돼 다시 공장에서 만든다고 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 상품 주문한 다른 고객도 저처럼 오랜시간 기다리고 있나요?

이 회사는 주먹구구식으로 제작하는지 길이도 틀립니까?

어이가 없지만 키가 작은 저로선 필요한 옷이라 기다렸습니다



# 카톡으로만 오는 입고지연 알림


결국 8월 29일에 주문한 바지는

10월 2일인 지금까지 무소식이고

처음엔 입고예상 날짜도 없더니

2-4일이다가

오늘 온 입고지연 카톡에서는 무려 다음 주라고 하네요

이 옷은 대체 뭐길래 이렇게 늦게 오죠?

이젠 오기가 생겨서 무슨 옷인지 구경이나 하자고 기다립니다



고객응대며 상품 제작이며 어떻게 하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키작고 왜소한 사람들은 이런 사이트가 구세주인데

너무 힘들게 하십니다

이 글 지우지 마십시오

어차피 수령하면 또 쓸 테니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백장만 회사의 추후 발전된 모습을 위한 글이지

비난이나 공격을 위함이 아닙니다

결론은 빨리 보내주세요;;